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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핫뉴스] "롤스로이스남 제대로 망했네"…모두 놀란 담당 검사의 정체

약물에 취한 채 차를 몰다가 행인을 치어 중상을 입힌 혐의를 받는 '압구정 롤스로이스' 28살 신 모 씨가 검찰에 넘겨진 가운데 해당 사건을 맡게 된 담당 검사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롤스로이스 사건은 서울지방검찰청 강력범죄수사부가 수사를 맡았는데요, 이곳 부장검사는 최근 MZ 조폭과 관련해 화제가 된 신준호 검사입니다.

신 부장검사는 하얏트호텔에서 난동을 부린 '수노아파'를 검거해 와해시킨 인물로, 지난 7월 수사결과 언론 브리핑에 직접 나서서 깊은 인상을 남겼는데요, 당시 브리핑에서 이른바 MZ 조폭들이 단합대회를 하는 모습을 보며 고개를 돌리거나 두 눈을 감고 입술을 파르르 떠는 등 분노한 모습을 보여 크게 화제가 됐습니다.

'단전에서부터 올라오는 깊은 빡침'이라는 댓글에 정확히 제 심정이 그랬다는 인터뷰를 SBS와 하기도 했죠.

실제 사건이 넘어간 뒤 검찰은 95년생 또래 조직원 10여 명 전원을 전격 출국금지 조치하고, 신 씨의 주거지에서 1억 3천만 원 상당의 현금을 발견하기도 했습니다.

이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참교육 제대로 받겠네' '검사님 파이팅' 등 수사를 응원하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 구성 : 김도균, 영상편집 : 오영택,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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