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최고 32도' 늦더위 계속…서해안·호남·제주 소나기

오늘(6일)도 30도 안팎의 늦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서울 서남권 등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폭염특보 발효 중인데요.

낮 기온 서울과 광주 32도, 대전 31도 등으로 서쪽 지역은 예년보다 3~4도가량 높겠습니다.

계속되는 늦더위에 건강 잘 챙겨주셔야겠습니다.

내륙 지역의 하늘은 대체로 맑겠지만 한때 충남 서해안과 호남, 제주에는 소나기가 지날 때 있겠고요.

동풍의 영향을 받는 동해안 지역은 오후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아침까지 강원 내륙과 호남 지역은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요.

영남 해안가로는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높은 너울까지 높게 일면서 해안가 안전사고를 주의해 주셔야겠습니다.

현재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서울 24.2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대체로 조금 낮게 출발하고요.

낮 최고기온은 서울과 전주, 광주 32도, 대구 3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당분간 뚜렷한 비 소식 없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교차는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임은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