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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경 식약처장 "방사능 검사 체험 등으로 국민 소통 강화"

오유경 식약처장 "방사능 검사 체험 등으로 국민 소통 강화"
▲  수협중앙회 방문한 오유경 식약처장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이후 수산물 안전에 대한 국민 우려가 커진 것과 관련해 "방사능 검사 현장 국민 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대국민 소통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 처장은 이날 송파구 수협중앙회에서 간담회를 열어 "수산물 안전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높아진 만큼 소비자가 체감할 수 있는 안전관리 정책을 추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간담회에서는 국내 유통 수산물의 방사능 안전관리 체계를 설명하고 수산물 소비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와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식약처는 전했습니다.

오 처장은 "국민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수산물 방사능 안전관리 현장을 철저히 점검하고 있다"며 "관련 업계에서도 안전한 수산물 공급을 위해 정부와 지속해서 협력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28일 오 처장은 수협 인천가공물류센터를 방문해 급식에 납품되는 수산물의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했으며, 다음날에는 수산물 안전관리 국민동행 소통마당을 여는 등 대국민 소통과 수산물 안전 현장점검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사진=식약처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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