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깜한 밤하늘에 초록 섬광 '번쩍'…빛 덩어리의 정체는?

<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밤하늘 가르는 녹색 빛 덩어리'입니다.

운전하고 가는데 갑자기 깜깜한 하늘에서 초록색 섬광이 번쩍입니다.

얼마 전 튀르키예에서 포착된 모습인데요.


주변이 환해질 만큼 큰 빛을 내고 순식간에 사라지는 게 마치 영화의 한 장면을 보는 듯합니다.

그 뒤 소셜미디어에는 이 정체불명의 빛 덩어리를 봤다는 목격담과 제보 영상이 쏟아졌습니다.

일부에서는 로켓이나 우주 쓰레기가 떨어진 것 같다고 추측했는데, 사실은 유성이었습니다.


흔히 말하는 별똥별이 대기권을 통과하면서 잔해가 불타오르는 모습이 관측된 건데. 만약 대기에서 완전히 타버리지 않고 지면까지 닿아서 온전한 운석으로 발견된다면, 매우 높은 가격에 거래될 수 있다고 하네요.

누리꾼들은 "우주 로또 주우러 사람들 또 출동하겠네", "이런 걸 코앞에서 봤는데 어떻게 SNS를 참나요", "별똥별 떨어졌으니 소원이나 빕시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 출처 : 트위터 sirfupdate, Hispanatolia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