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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악귀 송지효·쫄보 유재석 대활약→방탄소년단 뷔 예고편까지

런닝맨

'런닝맨'이 추리와 공포가 결합된 레이스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3일 방송된 SBS '런닝맨'은 지난주에 이은 '한 여름밤의 명탐정' 후속 편으로 꾸며졌다.

배우 강훈이 '인턴 탐정'으로 출격한 가운데 "왜 오늘따라 이런 특집을 하냐, 무서운 걸 제일 싫어한다"고 걱정했다. 특히, 강훈은 촉각에만 의존해 마피아를 찾아야 하는 '라이어 게임'에서 정체 모를 미스터리 박스에 두려움을 나타냈다. 몇 초 만에 손을 넣었다 뺀 강훈은 "못 만지겠다"고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송지효 역시 물건을 만지자마자 괴성을 질렀고, 마치 1인극을 하듯 쉴 틈 없이 멘트를 쏟아냈다. 지석진은 "쟤 악귀네"라고 덧붙여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밖에 멤버들은 2개의 사건을 의뢰받았고, 첫 번째 사건은 셰어하우스 아웃 사건이었다. 유재석과 지석진, 전소민과 강훈은 팀을 이뤄 사건에 대한 증거를 찾기 위해 움직였다. 의문의 건물로 들어간 '쫄보탐정단' 유재석과 지석진은 시작부터 겁쟁이 모드로 웃음을 자아냈다. 작은 콩알탄에도 예민해진 두 사람은 촬영 당일 생일이었던 유재석을 위해 케이크를 든 귀신이 나타나자 혼비백산하며 달아났다. 이 과정에서 지석진은 유재석을 두고 도망가는가 하면, 담당 VJ를 밀쳐 넘어뜨리기까지 했다. 그럼에도 두 사람은 힌트 획득에 성공해 범인 추리에 성공했다.

두 번째 사건은 교도소 아웃 사건으로 김종국과 하하, 송지효와 양세찬 두 팀으로 나뉘어졌다. 송지효는 건물 입장부터 무서워했고 큰소리치던 양세찬은 목에 담까지 오며 폭소를 자아냈다. 반면, 김종국과 하하는 귀신들의 공격에도 무덤덤했고, 착실한 증거 수집으로 범인까지 맞혔다. 최종 결과, 유재석과 지석진, 김종국과 하하가 최종 상품을 획득했다.

한편, 방송 말미에는 방탄소년단 뷔가 출연하는 '땅 따먹는 뷔토피아' 레이스 예고편이 전격 공개됐다. 뷔는 '런닝맨' 멤버들과 함께 토크부터 몸개그까지 대활약상을 선보여 다음 주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했다.

뷔가 출격하는 '런닝맨'은 오는 10일 일요일 오후 6시 15분에 방송된다.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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