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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추석맞이 농축수산물 할인 대전…최대 60%

[경제 365]

정부가 오늘(31일)부터 다음 달 28일까지 추석맞이 농축수산물 할인대전을 개최합니다.

평년보다 가격이 비싸 소비자 물가 부담이 큰 농축수산물과 명태, 고등어, 오징어 등 대중성 어종, 고사리, 도라지, 전복 등 제수용품을 할인합니다.

이마트, 롯데마트 등 26개 대형·중소형 마트와 33개 온라인 쇼핑몰이 참여하는데, 최대 6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행사상품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전통시장에서도 할인행사를 진행합니다.

제로페이 앱에서 1인당 3만∼4만 원 한도로 20∼30% 할인된 가격에 모바일 상품권을 구매한 뒤, 전통시장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음 달 21일부터는 전통시장에서 당일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현장 행사도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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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과 평균 전셋값이 이달 들어 동반 상승했습니다.

KB국민은행 조사에 따르면 이달 전국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4억 9천644만 원으로, 지난해 6월 이후 1년 2개월 만에 처음으로 상승 전환했습니다.

지난해 금리 인상 여파로 매수세가 위축되면서 가격이 내려갔다가 올해 들어 급매물이 소진된 뒤 매매 호가도 오른 것으로 분석됩니다.

다만 집값이 고점이던 작년 6월 평균가보다는 6천500만 원 이상 낮아 떨어진 만큼의 가격 회복은 하지 못했습니다.

줄곧 내림세를 보이던 평균 전셋값도 이달 들어 반등했습니다.

8월 전국 아파트 평균 전셋값은 2억 8천682만 원으로 작년 6월 이후 1년 2개월 만에 상승 전환했습니다.

(영상편집 : 윤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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