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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 결장' 노팅엄, 번리에 져 리그컵 2라운드 탈락

'황의조 결장' 노팅엄, 번리에 져 리그컵 2라운드 탈락
▲ 노팅엄과 번리의 경기 모습

잉글랜드 프로축구 노팅엄이 리그컵 2라운드에서 탈락했습니다.

노팅엄은 31일(한국시간) 영국 노팅엄의 더시티 그라운드에서 열린 2023-2024 카라바오컵 2라운드 번리와 홈경기에서 1대 0으로 졌습니다.

잉글랜드풋볼리그가 주관하는 카라바오컵은 프리미어리그부터 4부리그 팀까지 출전해 경쟁하는 대회입니다.

노팅엄 소속인 황의조는 교체 선수 명단에 들었지만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습니다.

황의조는 팀의 프리시즌 경기에 6경기 연속 출전하며 2023-2024시즌 전망을 밝혔지만, 시즌 개막 후에는 아직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습니다.

두 팀이 0대 0으로 팽팽히 맞서던 이날 경기 유일한 골은 후반 45분에 나왔습니다.

조시 브라운힐의 헤딩 패스를 받은 제키 암도니가 오른발 슈팅을 터뜨려 결승 골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황의조는 다음 달 2일 첼시와 리그 경기에서 다시 출전 기회를 노리게 됐습니다.

첼시는 4부 리그 팀인 AFC 윔블던을 상대로 2대 1 역전승을 거두고 32강에 해당하는 3라운드에 진출했습니다.

이날 공격 점유율에서 첼시가 84%대 16%로 절대 우위를 보였지만 윔블던이 전반 19분 페널티킥으로 먼저 득점해 앞서 나갔습니다.

첼시는 전반 추가 시간에 역시 페널티킥으로 균형을 맞췄고, 후반 27분에 엔소 페르난데스의 오른발 중거리 슛으로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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