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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직구' 관세, 모바일로도 납부 가능…내달부터 시행

[경제 365]

다음 달부터는 '해외 직구' 때 내야 하는 관세를 모바일로도 납부가 가능해집니다.

관세청은 다음 달 1일부터 모바일 관세 납부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오늘(30일) 밝혔습니다.

모바일 관세 납부 서비스는 관세청이 납세자에게 문자나 카카오톡으로 보낸 세금 납부 알림 메시지를 통해 간편히 관세를 낼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그동안은 관세청 전자통관시스템에 접속해 세액을 조회한 다음 세금을 내거나, 관세사로부터 납세 정보를 받아 은행 모바일앱 등을 거쳐 세금을 납부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모바일 관세 납부 서비스가 도입되면 계좌이체나 신용카드 등으로도 세금을 납부할 수 있어 편의성이 높아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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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은 다음 달 이후 수도권 입주 물량 증가와 역전세난 위험이 높아질 것이라며 부동산 가격이 하락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교보증권 백광제 수석연구원은 "기준금리 동결과 규제 완화 등에도 국채와 은행채 발행 증가에 따른 시장금리 상승, 중심지 입주 물량 증가에 따른 연쇄 이주, 역전세난 위험 확대를 이유로 하반기 가격 하락을 전망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실수요자 기준으로 적정 매수 시점은 수도권은 최소 올해 10월 이후 하락 시점이, 서울은 내년 6월의 상당 기간 이후가 각각 적정하다고 판단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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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코리아는 올해 상반기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서 개인 컵을 이용한 주문이 1천350만 건으로 집계됐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지난해 동기보다 5% 이상 증가하며 상반기 기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스타벅스는 해마다 개인 컵 사용량이 증가하는 추세라고 설명했습니다.

(영상편집 : 유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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