덱스, 신슬기 드디어 만났다…'솔로지옥2' 종영 후 7개월 만

넷플릭스 오리지널 '솔로지옥2'에 출연했던 방송인 덱스(김진영)와 피아니스트 신슬기가 드디어 만났다.

모델 박세정은 최근 자신의 SNS에 '솔로지옥2' 출연자들과 함께 한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박세정과 성형외과 전문의 신동우, 테일러 김세준을 비롯해 덱스와 피아니스트 신슬기도 포함되어 있었다.

'솔로지옥 2'는 지난 1월 화제 속에 종영했다. 덱스와 신슬기는 러브라인을 보여줬지만 결국 러브라인이 불발됐다. 최종화에서 신슬기는 덱스가 아닌 바리스타 최종우를 선택해 시청자들에게 아쉬움을 남겼다.

특히 덱스는 '솔로지옥2' 종영 이후 여러 방송에서 신슬기에 대한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덱스는 "신슬기의 마지막 선택을 보고 충격이 없었나."라는 말에 "솔직하게 좀 세게 왔다. 민망하다."면서 "집착 같을 순 있는데 한 번씩 생각이 난다."고 말하기도 했다. 또 "감정표현을 잘 못한다. 내 마음을 숨기고 항상 참는 게 올바른 길이라고 생각된다."고 씁쓸한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신슬기는 서울대 피아노를 전공한 재원으로 2020년 미스춘향진으로 선발된 바 있다.

해군 특수전전단(UDT) 출신 유튜버로 활동하는 덱스는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고 있다.

(SBS연예뉴스 강경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