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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유리 남편' 안성현, 4개월 만에 두 번째 구속 위기

안성현

가수 성유리의 남편이자 프로골퍼 출신의 안성현(42)이 두 번째 구속 위기에 처했다.

최근 검찰은 안성현이 코인 거래소에 국산 코인 상장을 도와준다며 코인 발행업체로부터 금품을 챙긴 혐의(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배임수재)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안성현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은 내달 1일 오후 2시 서울남부지법에서 유환우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다.

검찰은 지난 4월에도 안성현의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법원은 "가족관계 등 종합적으로 판단했을 때 구속 필요성이 없다."며 기각한 바 있다. 검찰은 약 4개월 간 보완 수사를 거쳐 안성현에 대한 구속영장을 재청구했다.

검찰에 따르면 안성현은 빗썸 실소유주 의혹을 받고 있으며 이미 구속 기소 된 강종현(41)의 절친한 친구로 알려졌다. 안성현은 이상준(54) 빗썸홀딩스 대표와 함께 코인 발행업체로부터 금품을 챙기고 코인 상장 뒷거래를 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안성현은 2017년 성유리와 결혼해 지난해 1월 쌍둥이 딸을 출산했다.

(SBS연예뉴스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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