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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두 번 하려나?"…'돌싱' 김새롬, 현재 연애 중 고백

"결혼 두 번 하려나?"…'돌싱' 김새롬, 현재 연애 중 고백
방송인 김새롬이 연애 중임을 고백했다.

29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개그맨 장동민, 가수 솔비, 김새롬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새롬은 지난 2015년 8월 셰프 이찬오와 결혼했다가 이듬해 12월 이혼했다. 이후 '돌싱'임을 숨기지 않고 당당하게 방송활동을 하고 있는 그는 '쉬는 부부', '우리 이혼했어요' 등의 위기의 부부를 다루는 프로그램에도 출연 중이다.

김새롬은 "그래, 갔다 왔다. 그렇다고 내가 가정을 잃었지, 직업을 잃어야 하는 건 아니지 않나"라며 "방송하긴 할 건데, 온 국민이 다 아는 사실을 조용하게 갖고 갈 필요가 없지 않나. 그럴 거면, '돌싱의 아이콘'으로 남자로서 서장훈 이상민이 있다면, 여자는 아직 자리가 없는 거다"라고 자신이 당당하게 돌싱 프로그램에 나서는 이유를 밝혔다.

이에 이상민은 "내가 보기엔 새롬 씨가 그 길을 이미 걷고 있다. 이혼하고 결혼반지를 녹여 팬던트를 만들었다더라. 이런 건 웬만한 멘탈이 아니면 불가능하다"고 김새롬의 결혼반지 일화를 귀띔했다.

김새롬은 "그걸 (결혼 중에) 한 번 잃어버렸다. 똑같은걸 새로 샀는데, 또 나중에 찾았다. 그래서 2개가 됐다"고 전했다. 옆에 있던 탁재훈이 "무슨 암시인가?"라고 언급하자 김새롬은 "(결혼을) 2번 할 암시인가?"라며 긍정적으로 받아들여 웃음을 자아냈다.

김새롬은 "(결혼반지가) 백금이었다. 아까웠다. 녹여서 팬던트를 만들되, 의미를 새기자 해서 거기다가 '다시는 실수하지 말자'라고 적었다"라고 말했다.

이상민은 "핑크빛 소식이 들어왔다. 김새롬이 제작진한테 '나 지금 혼자 아니다'라고 했다더라"고 김새롬이 연애 중임을 전했다.

이에 김새롬은 "저 예쁘잖아요. 괜찮게 생겼고, 성격도 괜찮고, 돈을 안 버는 것도 아니고, 재밌고. 혼자인 게 이상하지 않나. 그리고 전 연애를 쉬면 안된다 생각한다"라며 실제 연애 중임을 인정했다.

이어 "마음 먹으면 연애가 되나?"라는 질문에 김새롬은 "노력을 해야 한다. 내 마음을 나누고 싶은 상대가 생기면 넘어올 수 있게 노력을 한다. 그리고 소개팅을 진짜 많이 한다. 적극적으로. 가만히 앉아서 '사람을 만나고 싶은데 아무도 없어' 하면 안 되니까 움직여야 한다. 전 외로우면 모든 사람한테 다 소개팅 좀 해달라고 말했다. 소개팅 성공 확률이 3%라더라. 난 그래서 97명을 만날 각오를 했다"고 말했다.

강선애 기자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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