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우빈 씨가 세상을 떠난 팬의 빈소를 직접 찾아 추모의 마음을 전해 주목을 받았습니다.
지난 일요일 김우빈 씨는 SNS에 긴 추모의 글을 올렸습니다.
세상을 떠난 팬의 이름을 언급하면서, '네가 내 팬이어서 정말 감사해, 꼭 다시 만나자'며 마지막 인사를 전했는데요.
해당 팬은 김우빈 씨를 오랫동안 응원해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우빈 씨는 장례식에 화환을 보내고 직접 조문까지 했는데요.
연인인 신민아 씨도 화환을 보냈습니다.
유족은 '보내준 화환만으로 힘이 됐는데, 직접 와줘서 큰 위로가 됐고, 언니가 마지막 가는 길에 김우빈 씨를 보고 갔으니 여한 없이 훌훌 날아갈 거'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화면출처 : 김우빈 SNS·인스타그램 'stranger_w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