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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츠 이재성, 시즌 마수걸이 골 신고…상대 실수 안 놓쳐

분데스리가 마인츠의 이재성이 시즌 마수걸이 골을 신고했습니다.

이재성은 프랑크푸르트와 0대 0으로 맞선 전반 25분, 긴 크로스를 잡으려던 상대 골키퍼가 수비수들과 부딪히며 공을 놓치자, 재빨리 달려들며 헤더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상대 실수를 놓치지 않고 집중력 있게 뽑은 시즌 첫 골입니다.

전반 45분에는 왼발 논스톱 슛이 골키퍼 정면으로 향해 아쉬움을 삼켰지만, 후반 33분 교체될 때까지 그라운드를 누비며 팀 내 최고 평점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승리를 눈앞에 뒀던 마인츠는 후반 추가 시간 동점 골을 내줘 승점 1점을 추가하는데 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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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 김민재도 선발 출전해 2연승을 이끌었습니다.

탄탄한 수비 실력을 뽐냈고 공격적인 전진 패스를 자주 선보이며 패스성공률 91%를 기록했습니다.

후반 24분에는 김민재의 패스로 시작한 측면 공격에서 알폰소 데이비스의 패스를, 케인이 추가 골로 마무리했습니다.

케인은 페널티킥 골을 포함해 2골을 몰아쳐 2경기 연속골을 기록했습니다.

김민재는 후반 36분 교체될 때까지 무실점 활약을 펼쳤고, 뮌헨은 김민재 교체 후 1골을 내주고도 3대 1로 이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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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에서는 맨체스터 시티가 셰필드를 꺾고 3연승으로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후반 18분 홀란의 헤더 골로 앞서 간 맨시티는, 후반 40분 동점 골을 허용해 연승을 마감하는 듯했지만, 3분 뒤 로드리가 강력한 오른발 결승 골을 터뜨려 2대 1 승리를 거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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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상 세계 선수권 여자 1,600m 계주에서 네덜란드가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마지막 주자 펨케 볼이 짜릿한 역전극을 이끌었습니다.

3위로 바통을 받아 추격을 시작한 펨케 볼은, 마지막 직선주로에서 폭발적인 스퍼트로 2위 영국을 제친 뒤 결승선을 앞두고 선두 자메이카까지 제치고 대회 마지막 종목에서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습니다.

(영상편집 : 우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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