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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환, 9회 대타로 나와서 삼진…2경기 연속 무안타

배지환, 9회 대타로 나와서 삼진…2경기 연속 무안타
피츠버그 파이리츠에서 뛰는 한국인 내야수 배지환이 2경기 연속 무안타에 그쳤습니다.

배지환은 오늘(27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 홈 경기에 9회 원아웃 1루에서 대타로 등장했습니다.

컵스 오른손 투수 대니얼 팔렌시아와 상대한 그는 볼 카운트 1볼 2스트라이크에서 슬라이더에 속아 헛스윙 삼진을 당했습니다.

배지환의 시즌 타율은 0.236(237타수 56안타)으로 떨어졌습니다.

피츠버그는 컵스에 10대 6으로 패했습니다.

58승 72패가 된 피츠버그는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4위에 머물렀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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