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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펜하이머', 놀란의 흥행 파워 …13일 만에 200만 돌파

오펜

영화 '오펜하이머'(감독 크리스토퍼 놀란)가 개봉 13일 만에 전국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오펜하이머'는 지난 26일 전국 18만 9,936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 수는 216만 6,383명.

'오펜하이머'는 개봉일인 15일 전국 55만 명의 관객을 모으며 폭발적인 흥행 레이스를 시작했다. 개봉과 동시에 한국 텐트폴 영화인 '콘크리트 유토피아'를 밀어내며 12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 중이다.

'오펜하이머'는 세상을 구하기 위해 세상을 파괴할 위험을 감수해야 하는 천재 과학자의 핵개발 프로젝트를 다룬 작품.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첫 번째 전기 영화인 이 작품은 북미에서 놀란 감독 영화 중 가장 높은 흥행 기록(2억 8,500만 달러)을 세웠으며 국내에서도 국산 텐트폴 영화들을 제치며 유의미한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북미에서 2억 8,500만 달러, 해외에서 4억 3,700만 달러를 벌어들여 전 세계 박스오피스에서 7억 달러를 돌파했다. 

 

(SBS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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