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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내일부터 의원 전원 모여 '1박 2일' 전열 정비

여야, 내일부터 의원 전원 모여 '1박 2일'  전열 정비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내일(28일)부터 이틀 동안 나란히 정기국회·총선 대비 전략을 논의할 1박2일 행사를 엽니다.

국민의힘은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재개발원에서 연찬회를, 민주당은 강원도 원주 오크밸리에서 워크숍을 각각 개최합니다.

다음 달 1일 개회하는 정기국회를 앞두고 전열을 정비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소속 의원이 모두 참여합니다.

국민의힘 연찬회에서는 첫날 윤재옥 원내대표의 개회사와 김기현 당대표의 모두발언에 이어 박대출 정책위의장의 정책보고, 이철규 사무총장의 당무보고, 이양수 원내수석부대표의 원내보고가 진행됩니다.

김병준 전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과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구정우 성균관대 교수가 각각 '국민통합', '경제', '소통'을 주제로 강연도 할 예정입니다.

의원들은 상임위별 분임토의를 통해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를 뒷받침할 입법·예산 심의 전략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대응 전략 등을 다울 전망입니다.

국민의힘은 연찬회 둘째 날 분임토의 결과 보고와 자유토론을 진행한 뒤 결의문을 채택할 예정입니다.

민주당 워크숍에서는 원내지도부가 지난 1일 출범한 민생채움단의 활동 성과를 의원들에게 알리고 이 가운데 최우선으로 추진할 '민생채움 입법'을 공유할 예정입니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본격 가동을 앞두고 예결위 간사인 강훈식 의원이 내년도 예산안 심사 기조를 공유하고 개별 상임위 심사 전략을 당부할 계획입니다.

현재 여론 지형 분석을 토대로 내년 총선 전망을 살피기 위한 외부 강사 강연을 진행한 뒤에는 한병도 전략기획위원장이 '하반기 정국 대응 방안'을 발표합니다.

이튿날 워크숍 종료 직전에는 '정기국회 결의문'을 채택할 계획입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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