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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클리블랜드전 5이닝 3실점 2자책…3연승 행진

류현진, 클리블랜드전 5이닝 3실점 2자책…3연승 행진
미 프로야구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류현진 투수가 최근 3경기 연속 선발승을 챙겼습니다.

류현진은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동안 안타 4개를 내주고 볼넷 없이 삼진 5개를 곁들여 자책점 2점 포함 3실점 했습니다.

팀이 8대 3 승리와 3연패 탈출을 이끈 류현진은 승리투수가 돼 3연승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지난해 6월 19일 왼쪽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받은 류현진은 이달 2일 볼티모어 오리올스(5이닝 9피안타 4실점)를 상대로 빅리그 복귀전을 치렀고, 올해 5번 등판해 3승(1패)을 챙겼습니다.

류현진은 메이저리그 통산 180번째 등판이었던 오늘(27일) 경기에서 통산 78번째 승리를 기록했습니다.

류현진은 14일 시카고 컵스(5이닝 2피안타 2실점 비자책), 21일 신시내티 레즈(5이닝 4피안타 2실점 비자책)와 경기에 이어 3경기 연속 승리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류현진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1.89에서 2.25로 조금 나빠졌지만, 여전히 수준급 성적입니다.

(사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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