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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현석, 유로파 콘퍼런스리그에서 시즌 첫 골

홍현석, 유로파 콘퍼런스리그에서 시즌 첫 골
벨기에 프로축구에서 활약하는 홍현석 선수가 유로파 콘퍼런스리그 경기에서 시즌 첫 골을 터뜨렸습니다.

홍현석의 소속팀 헨트는 벨기에 헨트의 겔람코 아레나에서 열린 콘퍼런스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 아포엘 니코시아(키프로스)와 홈경기에서 2대 0으로 이겼습니다.

홍현석은 팀이 1-0으로 앞선 후반 추가 시간에 상대 수비가 머리로 걷어낸 공을 페널티 지역 정면에서 왼발 발리슛으로 2대 0을 만들었습니다.

이번 시즌 홍현석은 리그 경기에서 2도움을 기록했고, 골은 이날 처음 넣었습니다.

지난 시즌 리그 경기에서 6골, 6도움의 성적을 낸 홍현석은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로도 발탁됐습니다.

헨트는 9월 1일 키프로스 원정 경기에서 최소한 비기거나, 1골 차로 지더라도 이번 시즌 UECL 조별리그에 진출합니다.

한편 조규성이 속한 미트윌란(덴마크)은 1차전 홈경기에서 레기아 바르샤바(폴란드)와 3대 3으로 비겼습니다.

21일 열린 리그 경기에서 전반 19분에 허벅지 통증으로 교체된 조규성은 이날 경기에 결장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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