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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영상] 화성 자원순환시설 불…서해안고속도로 약 1시간 통제

경기 화성시 향남읍의 한 자원순환시설에 큰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습니다.

오늘(25일) 오전 11시 10분쯤 경기 화성시 향남읍 구문천리의 한 자원순환시설에 불이 나 소방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했습니다.

불이 났다는 시설 관계자의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오전 11시 35분 소방서 8~14개에서 장비 51~80대를 출동시키는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인원 98명과 펌프차 등 장비 41대를 투입해 진화 중입니다.

화성 자원순환시설 불 (사진=화성소방서 제공)

또 소방당국은 신고 접수 직후 경찰과 화학물질안전원에 공조 요청을 보냈습니다.

지금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고, 화재 진압 후 정확한 경위를 파악할 예정입니다.

화재로 인한 연기가 인근 고속도로로 옮겨와 약 1시간 동안 서해안 고속도로 향남졸음쉼터 부근 2km 구간이 양방향 통제되기도 했습니다.

구간 통제는 낮 1시 40분쯤 해제됐습니다.

(사진=고속도로교통정보(도로공사앱)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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