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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밤 여신' 권은비 "10벌 이상 피팅…욕실 물바다 될 정도로 준비 철저"

권은비 싱글즈 화보
가수 권은비가 최근 화제가 된 워터밤 페스티벌 무대 비하인드를 밝혔습니다.

오늘(24일) 매거진 싱글즈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권은비와 함께한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습니다.

화보 속 권은비는 크롭톱과 재킷, 과감한 청청패션 등 캐주얼한 의상들을 입고 자연스러운 포즈를 선보였습니다.

권은비 싱글즈 화보

이어진 인터뷰에서 권은비는 요즘 인기에 대해 "주변 분들께서 알고리즘에 계속 나온다며 반가워해 주신다. 확실히 이전보다 많은 사람이 알아봐 주시고 팬도 많이 생겼다. 진짜 열심히 활동했다는 것을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권은비는 국내 최대 규모 음악 페스티벌 '워터밤' 무대에 올라 여름 축제에 걸맞은 스타일링과 퍼포먼스를 선보여 '워터밤 여신'으로 주목받았습니다.

권은비는 '워터밤' 무대에 오른 것에 대해 "솔로 아티스트로서 그렇게 큰 행사는 처음이었다.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무대를 재밌게 준비해야 할지 고민 많이 했다"며 입을 열었습니다.

그는 "아무래도 물을 맞는 순간들이 많아 위험할 수도 있고, 넘어질 수도 있기에 무대의상에 신경 썼다"면서 "옷 10벌 이상을 미리 피팅했다"고 밝혔습니다.

권은비 싱글즈 화보

이어 "(10벌을) 다 입어보고 물도 맞아보면서 피팅을 하는데, 집 욕실이 물바다가 될 정도로 돌발 상황에 철저히 대비했던 것 같다"며 완벽한 무대를 위해 혼신을 다한 준비 과정을 고백했습니다.

그러면서 "약간의 노출도 있기 때문에 복근 운동도 정말 열심히 했다. 그리고 좀 더 기억에 남는 무대를 만들기 위해 공연 때 사용했던 부채 아이템을 굿즈로 제작해 나눠드렸다"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예능, 춤, 노래 등 모든 면에서 완벽한 의미로 '육각형 아이돌 표본'이라고 불리는 것에 대해 권은비는 "너무 감사하지만 가끔은 행복한 부담으로 다가온다"고 솔직하게 털어놨습니다.

권은비는 "실망시키면 안 되겠다는 의지가 강해 무엇이든 더 열심히 파고드는 성향이 강해졌다. 하나라도 놓치면 스스로가 불안해 다양한 방면에서 열심히 노력하고자 한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싱글즈 공식 홈페이지)

(SBS 스브스타)

(SBS연예뉴스 전민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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