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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북 위성 발사 재시도에 "안보리 결의 위반…불법 활동 자제해야"

미, 북 위성 발사 재시도에 "안보리 결의 위반…불법 활동 자제해야"
미국은 북한이 다시 시도한 정찰위성 발사에 대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 결의 위반이라고 지적하며 자제를 촉구했습니다.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북한의 우주발사체 발사에 대한 미국의 입장을 질의한 SBS에 "탄도미사일 기술을 사용하는 북한의 어떤 발사도 다수의 유엔 안보리 결의를 위반하는 것이며 여기에는 위성을 우주로 발사하는 데 사용되는 우주발사체(SLV)도 포함된다"고 답했습니다.

국무부는 또 "우주발사체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포함해 탄도미사일에 사용되는 것과 같거나 호환할 수 있는 기술을 포함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우리는 북한이 추가적인 위협적이고 불법적인 활동을 자제하고 북한 정권이 진지하고 지속적인 외교에 나설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은 지난 5월에 정찰위성을 쏘아 올리려고 한 데 이어 24일 2차 위성 발사를 시도했지만 다시 실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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