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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월드컵 생중계 중 '강제 입맞춤' 경악…"애정표현"이라던 협회장, 결국 사과

현지 시간 20일, 2023 FIFA 여자 월드컵에서 스페인이 잉글랜드를 1대 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는 스페인 여자축구 역사상 월드컵 첫 우승으로, 루이스 루비알레스 스페인 축구협회장까지 나서 선수들과 기쁨을 나눴는데요.
선수들을 번쩍 들어 올리고, 포옹도 하며 환희의 순간을 만끽하던 스페인 축구협회장은 한 선수와 진한 포옹을 나누더니, 선수의 얼굴을 두 손으로 잡고는 갑자기 입을 맞췄습니다.

협회장의 돌연 입맞춤은 전 세계로 실시간 중계 되고 있었습니다.

이를 본 스페인 현지 언론들과 외신들은 루비알레스 축구협회장의 행동을 보도하며 "동의 없는 신체 접촉은 성폭력에 가깝다"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스페인 시상식에서 벌어진 '강제 입맞춤' 논란, 현장영상에 담았습니다.

(구성 : 홍성주 / 편집 : 이기은 / 제작 : 디지털뉴스기획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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