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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 서이초 정상화 지원…교실 옮기고 담임 신규 배치

교육청, 서이초 정상화 지원…교실 옮기고 담임 신규 배치
▲ 서이초 교사 추모 집회 참석한 조희연 교육감

서울시교육청이 지난 7월 20대 새내기 교사가 사망한 서울 서이초등학교에 대해 2학기 정상화 지원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대책 속엔 고인이 담임을 맡았던 1학년 교실을 신관으로 옮기고 교육청 차원에서 주 1회 모니터링 실시하는 방안이 포함됐습니다.

지난 17일엔 새로운 담임교사를 사전에 배치해 학급 운영에 차질을 빚지 않도록 조치했습니다.

서이초는 어제(21일)부로 2학기 개학을 했고 교육활동을 진행 중입니다.

아울러 서울시교육청은 고인의 죽음이 공무상 재해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이번 주 내로 관련 절차를 진행할 방침입니다.

경찰을 향해서도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앞서 교육청은 교육부와 합동조사단을 꾸려 지난 4일 조사 결과를 발표했고, 지난 9일엔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 서초경찰서에 결과보고서를 제출했습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서이초등학교가 교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고인의 죽음과 관련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각종 의혹에 대하여 경찰이 더욱 철저히 조사해 진상을 밝혀달라"고 전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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