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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위 · 법사위, '채 상병 사건' 현안 보고…"항명" vs "외압"

국방위 · 법사위, '채 상병 사건' 현안 보고…"항명" vs "외압"
▲ 지난 16일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회의

여야는 오늘(21일) 국회 국방위원회와 법사위원회를 열고 수해 실종자 수색을 하다 순직한 해병대 고 채 상병 사건 관련 군 당국 현안 보고를 받습니다.

국방위 전체회의에는 이종섭 국방부 장관과 해병대 사령부·수사단 관계자 등이 출석할 예정입니다.

여야는 채 상병 사건 수사 과정에서 불거진 외압 의혹을 두고 공방을 벌일 전망입니다.

박정훈 해병대 전 수사단장을 '항명 혐의'로 입건한 군의 대응을 두고 질의가 잇따를 것으로 보입니다.

법사위에서는 신범철 국방 차관이 출석해 채 상병 사건에 대한 군 자체 조사 진행 상황을 보고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법사위는 오후부터 법무부·법제처·감사원·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헌법재판소·대법원을 대상으로 한 2022년 회계연도 결산 심사와 현안질의를 진행합니다.

회의에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 최재해 감사원장, 김상환 법원행정처장이 출석합니다.

현안 질의에서는 여야 위원들이 최근 잇따르는 '흉기난동' 사건, 새만금 잼버리 감사원 감사 계획 등을 물어볼 것을 보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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