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빌보드 싱글 차트 핫100 10위 안에 진입한 비영어권 노래 중에 한국어 노래가 두 번째로 많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는데요.
이 한국어 노래 중 대부분이 방탄소년단의 노래였습니다.
빌보드 핫100 10위 안에 진입한 비영어 곡은 35개에 불과합니다.
스페인어로 된 노래가 19곡으로 가장 많았고, 한국어 노래는 8곡으로 두 번째를 차지했는데요.
이 8곡 중 여섯 곡이 모두 방탄소년단의 노래였습니다.
'페이크 러브'와 '라이프 고스 온', '작은 것들을 위한 시', 그리고 지민 씨의 솔로곡 '라이크 크레이지' 등입니다.
비영어 곡 중 핫100 1위를 차지한 노래는 단 10개뿐인데요.
방탄소년단은 '라이프 고스 온'과 '마이 유니버스', '라이크 크레이지'까지 세 곡을 정상에 올려놨습니다.
특히 '라이프 고스 온'은 발매 첫 주 핫100 1위로 직행한 역사상 최초의 비영어곡이라는 기록도 세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