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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황보, 늦잠으로 NO세수 생방송 지각 출연

황보

가수 황보가 늦잠을 잔 탓에 세수도 하지 못한 얼굴로 생방송에 출연해 웃음을 줬다.

18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DJ 빽가는 "황보 씨가 앞에 스케줄이 조금 늦어져서 지금 오고 있다."며 황보의 지각에 양해를 구했다. 이에 김태균은 "스케쥴이 아니라 늦잠"이라고 솔직히 말해 웃음을 줬다. 함께 출연하기로 한 브라이언은 홀로 자리를 지켰다.

이후 도착한 황보는 "자기 전에 알람을 맞추는데 OTT를 보다가 알람을 맞추지 못한 것 같다."며 늦잠으로 생방송에 늦은 것에 대해 양해를 구했다.

출연자들은 "피부가 뽀얗다. 꿀잠을 잤나."라며 짓궂게 농담을 던졌고, 화보는 "세수도 못하고 미친듯이 왔다. 정말 죄송하다."며 사과했다.

이에 브라이언은 "나도 라디오 생방송을 진행할 때 라디오가 시작한 지 5분 뒤에 일어난 적이 있다. 오토바이를 타고 갔는데 담당 PD님이 안전이 더 중요하다고 하셨다."며 당황한 황보를 위로했다.

(SBS연예뉴스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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