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가 아이를 데리고 상점을 찾았습니다.
그런데 뭔가 행동이 좀 수상한데요.
부모가 대화를 나누며 직원의 시선을 돌리는 사이 아이가 금고를 찾아내 돈을 훔칩니다.
![베네수엘라 가족 절도단](http://img.sbs.co.kr/newimg/news/20230818/201822582_1280.jpg)
베네수엘라에서 포착된 가족 절도단입니다.
해당 상점은 이날 1년 넘게 모아둔 미화 3천 달러를 전부 도난당했다는데요.
직원은 뒤늦게 CCTV를 보고 크게 놀랐다고 합니다.
![베네수엘라 가족 절도단](http://img.sbs.co.kr/newimg/news/20230818/201822584_1280.jpg)
아이가 10살도 채 되지 않은 듯 어렸는데도 아주 능숙하게 범행을 펼쳤기 때문인데요.
이들 가족은 함께 오토바이를 타고 현장을 유유히 빠져나갔다고 합니다.
현지 경찰이 공개수사에 나선 가운데 이 가족 절도단에게 최소한 상점 7곳이 털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누리꾼들은 "범죄도 조기교육이 대세인 건가요", "세상에서 가장 부끄러운 부모", "저 나라 감옥엔 가족실도 만들어야 할 듯"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트위터 NoticiasBq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