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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친절한 경제] '철근 누락'의 시작과 끝에 LH가 있었다…안전 하청 주고 이권 챙긴 '철근 누락 시나리오'

완공을 5개월 앞두고 무너진 아파트 주차장. 대한민국 사람들의 '꿈' 아파트가 어쩌다 '공포'의 대상이 되었을까요.

인천 검단 신도시 신축 아파트 붕괴 사고로 불거진 '아파트 부실시공' 논란. 무량판 공법이 쓰인 걸로 알려지면서 '무량판 탓'을 했지만, 사실 무량판은 잘못이 없습니다. 철근을 빼먹고 지은 것도 사람, 철근이 빠진 것도 몰랐던 것도 사람, 철근이 빠질 수밖에 없는 구조를 만들어 놓은 것도 사람이었습니다. 안전은 하청주고 이권 챙기기에 급급했던 LH. 이해관계 속에서 자기 몫만 챙긴 건설업계. 결국, 남은 건 후진적 건설 관행뿐이었습니다.

어떻게 '꿈'의 아파트는 '공포'가 되었을까. 더 친절한 경제에서 친절하게 설명해 드립니다.

(취재 : 권애리·안상우 / PD : 정성진 / 구성 : 신희숙 / 영상취재 : 김세경 / 편집 : 현승호 / 콘텐츠디자인 : 안준석 / 제작 : 디지털뉴스기획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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