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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준감위, '정경유착 시 탈퇴' 조건부 복귀 권고

삼성 준법감시위원회는 회사 측에 "전국경제인연합회, 즉 전경련으로의 복귀를 결정할 경우, 정경유착 발생 시 다시 탈퇴할 것 등을 조건으로 해야 한다는 등의 의견을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찬희 준법감시위원장은 "가입과 미가입을 확정적으로 권고하지 않았다"면서 "전경련의 혁신안은 단순히 선언에 그칠 뿐이고, 실제로 실현 가능성과 의지에 대해서는 위원회로서는 우려스러운 입장"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삼성 측은 준법감시위의 의견을 참고해 오는 22일 전경련 총회 전에 최종 입장을 확정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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