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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크리트 유토피아', 미 아카데미 수상 도전…"가장 한국적"

개봉 일주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한 '콘크리트 유토피아'가 미국 아카데미 수상에 도전합니다.

영화진흥위원회는 내년 아카데미 시상식 국제장편영화 부문 출품작으로 '콘크리트 유토피아'를 선정했습니다.

김지운 감독의 신작 '거미집'과 경합 끝에 이렇게 결정했는데요.

'아파트라는 건축물이 계급과 부를 상징하는 가장 한국적인 것이고, 생존을 위해 사투하는 모습이 인간의 다양한 욕망을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한국적이면서도 글로벌하고, 예술성과 대중성을 잘 갖추고 있다는 평가도 있었습니다.

지난해 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이 아카데미 출품작으로 선정됐지만 아쉽게 후보에는 오르지는 못했는데요.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후보에 올라 트로피 경쟁에 나설 수 있을지 관심입니다.

(화면출처 : 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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