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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머리 앓는 영국 대영박물관…비공개 유물 증발

영국 런던의 대영박물관은 '인류 문화의 보고'라고도 불리며 해마다 600만 명 이상이 찾는 관광 명소인데요.

최근 잇따르고 있는 유물의 누락과 도난 등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영국 최대 국립박물관인 대영박물관입니다.

전 세계에서 수집한 방대한 유물을 소장하고, 또 전시도 하고 있는데요.

그런데 기원전 15세기부터 서기 19세기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금, 보석 등의 소장품이 분실되거나 손상된 것으로 밝혀져 논란을 사고 있습니다.

이것들은 창고에 보관돼 있던 것으로 주로 학술 연구 작업에 사용했을 뿐 대중에 공개된 적이 없다는데요.

이 사건을 두고 일부에선 '대영박물관이 각국에서 약탈한 물건들로 안을 채우더니 그 물건들마저 다시 도난당했느냐'며 조롱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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