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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버리 폭풍' 맞은 상암 잔디.. 복구는 완료했다지만 [축덕쑥덕]

SBS NEWS 축덕쑥덕 '잼버리 폭풍' 맞은 상암 잔디.. 복구는 완료했다지만

[골룸] 축덕쑥덕 227 : '잼버리 폭풍' 맞은 상암 잔디.. 복구는 완료했다지만

2023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K-팝 슈퍼 라이브' 개최로 손상된 서울월드컵경기장의 잔디 복구 작업이 '일단' 17일 완료됐습니다. 

무대가 설치되었던 S석 골대 부근에 손상된 잔디를 들어내고 무대 장비 무게로 내려앉은 지반의 평탄화 작업을 마쳤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하이브리드 잔디를 깔았습니다.

프로 축구 연맹과 서울시설관리공단은 실사 결과 오는 19일 열리는 서울과 대구의 K리그 경기는 정상적으로 진행될 수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하지만 팬들이 받은 상처와 일부 우려까진 '복구'하지 못했습니다.

어느덧 K리그의 자부심이 된 상암의 하이브리드 잔디가 제대로 자리 잡는 데는 1년이 넘게 걸렸습니다.

새로 깐 잔디가 뿌리를 내리는데 역시 오랜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단 며칠 만에 K리그 경기가 진행된다면.. 잔디 손상은 불가피하고 선수들은 부상 위험에 노출됩니다.

이 복구 작업 역시 '급한 불'을 끈 것에 불과합니다. 

콘서트 관중의 좌석이 설치돼 듬성듬성 패인 잔디는 또 그대롭니다.

올해 A매치 휴식기를 통해 복구 작업은 이어질 예정입니다.

이번 주 축덕쑥덕에서는 '상암 잔디 복구 작업'을 비롯해 손흥민의 아쉬웠던 '캡틴 데뷔전', 이강인의 파리 생제르맹 공식 데뷔전, 김민재의 뮌헨 공식 데뷔전 등

유럽파의 활약과 명승부가 이어지고 있는 K리그 지난 라운드 리뷰를 담았습니다.

주영민 기자와 주시은 아나운서, 하성룡 기자, 박진형 PD가 함께했습니다.

* fb@sbs.co.kr : 여러분의 메일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질문과 사연 많이 보내주세요.

00:24:35 청취자 질문: ① K리그 우천 취소
00:28:31 이슈 포커스: ① '주장 완장', '빅클럽'의 무게를 견뎌라.. 유럽파 첫 경기
00:58:03 이슈 포커스: ② 반등의 원동력 '이적생'.. 이적시장 간절했던 팀이 웃었다

(글·편집 : 박아란 인턴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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