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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모텔서 마약 투여한 20대 사망…경찰 수사 착수

진주 모텔서 마약 투여한 20대 사망…경찰 수사 착수
경남 진주지역 모텔에서 마약을 투약한 20대가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진주경찰서는 지난 14일 오후 4시 40분 진주 한 모텔에서 20대 A 씨가 의식이 없다는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구급대원은 A 씨가 이미 숨진 상태라는 것을 확인하고 사건을 경찰에 인계했습니다.

경찰은 A 씨가 20대 B 씨, 50대 C 씨와 함께 모텔에 투숙해 마약을 투여한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A 씨가 마약 투여 후 숨을 쉬지 않자 일행이 소방당국에 구조 요청을 했다고 경찰은 전했습니다.

경찰은 일행인 B·C 씨를 마약 투여 혐의로 입건하고 모텔 투숙 경위, 이들 관계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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