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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무안타 침묵…다르빗슈는 일본인 최다 K 기록

김하성, 무안타 침묵…다르빗슈는 일본인 최다 K 기록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의 김하성이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습니다.

김하성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MLB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홈경기에 1번 타자 2루수로 출전했습니다.

김하성은 아메리칸리그 승률 1위 팀인 볼티모어의 선발투수 그레이슨 로드리게스와 마무리 펠릭스 바우티스타를 공략해내지 못했습니다.

1회 땅볼, 3회 파울 플라이로 물러난 김하성은 4대 1로 끌려가던 6회엔 파울을 4차례 날린 풀카운트 승부 끝에 파울팁 삼진으로 물러났습니다.

9회 말에는 포수 파울 플라이로 잡혔습니다.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83으로 조금 하락했습니다.

팀 안타 4개에 그친 샌디에이고는 그대로 4대 1로 져 3연패를 당했습니다.

샌데이에고 선발투수 다르빗슈 유는 7이닝 동안 8피안타 4실점 하고 8패(8승)째를 떠안았습니다.

다만 삼진 6개를 잡아내 MLB 개인 통산 1천919탈삼진으로 역대 일본인 빅리거 최다 탈삼진 기록을 세웠습니다.

종전 기록은 노모 히데오(1995∼2008년·12시즌)의 1천918탈삼진입니다.

한국인 빅리그 최다 탈삼진은 박찬호(1994∼2010년)가 1천715탈삼진으로 이 부문 기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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