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크리트 유토피아' 토론토영화제 간다…이병헌 등 참석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가 다음 달 7일 개막하는 토론토국제영화제에 초청돼 글로벌 관객과 만납니다.

배우 이병헌, 박서준 씨는 관객과의 대화에도 나섭니다.

[황궁 아파트의 주민이 아닌 분들은 단지 밖으로 나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우리 지금 다 얼어 죽으라는 거예요?]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갈라 프레젠테이션 섹션에 초청을 받았습니다.

영화제 내에서도 가장 기대를 모으는 최고 부문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엄태화 감독은 물론 이병헌, 박서준, 박보영 씨가 참석해 무대인사와 레드카펫을 통해 현지 관객들과 만납니다.

특히 이병헌, 박서준 씨는 '인 컨버세이션 위드' 섹션을 통해 관객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낼 계획인데요.

두 사람의 필모그래피에 대한 이야기는 물론, 이번 영화의 다양한 뒷이야기까지 전한다고 해 현지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