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날씨] 다시 전국 무더위…서울 등 내륙 곳곳 소나기

다시 날이 더워졌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14일) 경기와 영서, 전남에는 폭염경보로 단계가 격상됐는데요.

광복절인 내일도 무더위의 기세는 계속되겠습니다.

이 무더위 속에 내륙 곳곳에는 소나기가 내리고 있습니다.

오늘 밤까지 서울 등 내륙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고 당분간 강원 영동 지역은 동풍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현재 일본 열도를 향하고 있는 태풍의 란의 영향 때문인데요.

이 때문에 당분간 동해안으로는 너울도 강하게 유입되겠습니다.

해안가 출입은 자제하셔야겠고 내일부터 영남, 동해안으로는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내일은 전남 동부와 제주에만 소나기 예보가 있고 강원 산지에는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오늘 밤에 서울을 포함한 내륙 곳곳에 열대야가 예상되고요.

내일 동해안을 제외하고는 전국이 33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당분간은 맑은 가운데 무더위의 기세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남유진 기상캐스터)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