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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빈-임종훈, WTT 리우 혼복 정상…9개월 만에 우승 합작

신유빈-임종훈, WTT 리우 혼복 정상…9개월 만에 우승 합작
▲ 신유빈

한국 탁구의 혼합복식 듀오인 신유빈-임종훈 조(4위)가 9개월 만에 국제대회 우승을 합작했습니다.

신유빈과 임종훈은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컨텐더 리우데자네이루 2023 대회 혼합복식 결승에서 마리아 샤오-알바로 로블레스 조(8위·스페인)를 3대 1(11-9 12-10 8-11 11-4)로 완파했습니다.

이로써 신유빈-임종훈 조는 지난해 11월 열린 컨텐더 노바고리차 이후 9개월 만에 국제대회 혼합복식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습니다.

신유빈-임종훈 조는 올해 들어서는 앞서 WTT 무대에서 3차례 결승에 올라 모두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신유빈-임종훈 조는 한국 탁구가 2024 파리 올림픽 메달을 겨냥해 전략적으로 키워온 조합입니다.

그러나 지난 5월 열린 2023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서 신유빈-전지희 조가 여자복식 은메달을 따내고, 신유빈-임종훈 조는 혼합복식 8강에 그치면서 팬들의 관심에서 잠시 멀어졌던 게 사실입니다.

신유빈은 이번 대회에도 전지희와 짝(1위)을 이뤄 여자복식에 결승에 올라 2관왕에 도전합니다.

신유빈-전지희 조는 결승에서 최효주-김나영 조(40위)와 우승을 다툽니다.

신유빈-전지희 조는 앞서 열린 컨텐더 리마에서 최효주-김나영 조를 물리치고 우승한 바 있습니다.
임종훈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 임종훈

임종훈 역시 안재현과 한 조(22위)를 이뤄 남자복식에서 결승에 올라 2관왕을 노립니다.

임종훈-안재현 조의 결승 상대는 이상수-조대성 조(5위)입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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