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서울 서이초 교사가 숨진 이후 교권 보호를 촉구하는 교사들의 4차 집회가 오늘(12일) 열립니다.
오늘 오후 2시부터 서울 종각역과 을지로입구역 일대에서 주최 측 추산 4만여 명이 모여 '안전한 교육환경을 위한 법 개정 촉구 집회'를 개최합니다.
주로 개인 교사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던 지난 세 차례 집회들과는 달리 이번에는 교원 단체도 참여합니다.
오늘 집회에 참여하는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교사노조, 전교조 등 6개 교원단체는 교권 보호 법안 통과를 촉구하는 공동 결의문도 발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