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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반려견 훈련사 이찬종 성추행 혐의 불구속 송치

이찬종

회사 직원에게 성희롱과 성추행을 했다는 혐의로 고소 당한 반려견 훈련사 이찬종이 강제추행 혐의로 수원지방검찰청에 송치됐다.

지난 1일 오산경찰서는 이찬종이 2021년 7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약 8개월 간 지방 촬영장 등에서 상습적으로 30대 보조 훈련사 A 씨를 강제추행했다는 혐의에 대해서 상당 부분 인정 된다고 보고 사건을 검찰로 보냈다. 국민일보 보도에 따르면 경찰 수사 과정에서 거짓말 탐지기 조사도 실시됐다.

앞서 이찬종은 "오해받을 수 있는 대화를 한 것은 사실이나 고소인에 대한 어떠한 신체 접촉이나 성추행을 한 사실은 없다"라며 혐의를 강하게 부인한 바 있다. 또 이찬종은 법률대리인을 통해 '직장내 괴롭힘으로 해고된 이들이 앙심을 품고 무고한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찬종은 반려견 훈련 소장을 역임하고 하고 있으며,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SBS연예뉴스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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