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호 태풍 카눈이 한반도에 상륙한 가운데 전국 유치원과 학교 총 1천500여 곳이 학사 운영 일정을 조정했습니다.
개학한 학교 가운데 약 47% 수준으로, 원격수업을 하는 학교는 877곳, 개학 연기를 포함해 휴업 475곳, 단축수업 142곳, 등교 시간 조정 85곳으로 집계됐습니다.
교육부는 "태풍이 우리나라를 완전히 통과할 때까지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는 등 태풍 피해 예방을 철저히 할 예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