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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명품 프리킥'으로 4경기 연속골

미국 마이애미의 리오넬 메시가 명품 프리킥으로 네 경기 연속골을 터뜨렸습니다.

위기의 팀도 구했네요.

댈러스와 컵대회 16강전에 나선 메시는 전반 5분 만에 선제골을 뽑았는데요.

동료의 패스를 받자마자 날카로운 왼발 슛으로 골대 구석을 찔렀습니다.

이후 수비수를 농락하는 드리블과 번뜩이는 패스로 기회를 노리던 메시는, 4대 2로 뒤진 후반 35분, 예리한 프리킥으로 상대 자책골을 유도했습니다.

5분 뒤에는 직접 해결사로 나서 기어코 동점을 일궈냈습니다.

수비벽을 살짝 넘은 공이 그대로 골대 구석에 꽂히는, 말 그대로 그림 같은 프리킥이었습니다.

이적 후 네 경기 연속골을 터뜨린 메시 덕에 마이애미는 승부차기 끝에 컵대회 8강에 진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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