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바비', 개봉 3주 만에 전 세계 매출 10억 달러 돌파

영화 '바비'가 개봉 3주 만에 전 세계 흥행 수입 10억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우리 돈으로 1조 3천억 원이 넘는데요.

미국에서만 4억 5천94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해, 전체 매출의 절반가량을 차지하며 흥행을 견인했습니다.

영화는 할리우드에서 배우, 감독, 작가로 활약하는 그레타 거윅 감독이 연출을 맡아 페미니즘과 현실 풍자를 더했는데요.

그레타 거윅 감독은 여성 감독으로는 처음으로 '10억 달러 클럽'에 가입하게 됐습니다.

미국에서 '바비'와 같은 날 개봉해 주목받았던 '오펜하이머'는 전 세계 매출 5억 5천290만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화면출처 : 워너브라더스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