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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슈가, 입영 연기 취소 신청…멤버 중 세 번째로 입대

방탄소년단 슈가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슈가가 입대 절차에 돌입했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7일 위버스를 통해 "슈가가 병역의무 이행을 위한 절차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슈가는 입영 연기 취소 신청을 완료했으며, 군 입대 관련 후속 소식은 추후 정해지는 대로 안내드리겠다"고 전했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현행 병역법에 따라 '대중문화예술 분야 우수자'(대중문화예술인 중 문화훈장·포장을 받은 사람으로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국위선양에 현저한 공이 있다고 인정해 추천한 사람)로서 30세까지 입영이 연기된 상태였다. 하지만 멤버들은 입영 연기 취소원을 제출하고 군 복무에 나서고 있다. 앞서 진, 제이홉이 이 과정을 거쳐 현역으로 군에 입대했고, 슈가는 방탄소년단 멤버 중 세 번째로 병역의 의무를 시작하게 됐다.

슈가는 지난해 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슈가가 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은 사유는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으나, 지난 2020년 왼쪽 어깨 관절와순 파열로 봉합 수술을 받은 것과 관련이 있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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