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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버리 철수 후 인천 머물던 영국 대표단 5명 병원 이송…"구토 증세"

잼버리 철수 후 인천 머물던 영국 대표단 5명 병원 이송…"구토 증세"
새만금 잼버리 대회에 참여했다가 조기 퇴소한 영국 대표단 중 일부가 인천 호텔에서 머물다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어제(6일) 오후 5시 40분쯤 인천 중구 운서동의 한 호텔에서 투숙 중이던 영국 국적 투숙객 5명이 구토 증세를 호소한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이 가운데 30~50대 인솔자 2명과 10대 여학생 2명은 벌레 물림으로 인한 구토 증상을 보여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또 다른 10대 여학생 1명은 인천학생과학관 견학 중 50㎝ 높이에서 낙상하면서 생긴 손목 통증을 호소해 함께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잼버리에 최다 인원인 4,500명을 파견한 영국 대표단은 지난 5일부터 폭염과 행사 준비 미비 등을 이유로 조기 퇴영한 상황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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