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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수', 11일 만에 300만 돌파…손익분기점 보인다

밀수

김혜수, 염정아 주연의 영화 '밀수'가 전국 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손익분기점을 향해 순항 중이다.

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밀수'는 5일 전국 38만 3,241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 수는 319만 1,524명.

지난 7월 26일 개봉한 '밀수'는 11일 만에 300만 고지에 올랐다. 지난 2일 '비공식작전'과 '더 문'이 개봉해 1위 수성에 한 차례 위기가 있었지만 입소문에 힘입어 2주 차 주말에도 박스오피스 최상단을 지켰다.

300만 관객을 돌파한 '밀수'는 3주차에 손익분기점(400만 명) 돌파에 도전한다. 현재의 경쟁작과 더불어 오는 9일 신작 '콘크리트 유토피아'가 경쟁에 가세하지만 현재의 기세로 볼 때 손익분기점 돌파는 문제 없어 보인다.

'밀수'는 바다에 던져진 생필품을 건지며 생계를 이어가던 사람들 앞에 일생일대의 큰 판이 벌어지면서 휘말리는 해양범죄활극으로 류승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SBS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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