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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최고 38도' 펄펄 끓는 더위…곳곳에 요란한 소나기

밖에 나가기가 두려운 더위입니다.

서울에 폭염경보가 내려진 지 일주일이 지났는데요.

오늘(5일) 서울의 낮 최고 기온 35도, 강릉은 38도까지 치솟는 등 더위의 기세가 어마어마하겠습니다.

이렇게 우리나라를 뜨겁게 달구는 데는 제6호 태풍 카눈도 한몫 하고 있는데요.

현재 태풍은 일본 서쪽 먼 해상에 위치해 있고 다음 주 수요일쯤 일본 규슈 부근에 상륙한 뒤 이후 우리나라 동해상으로 북진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따라서 우리나라도 태풍의 영향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게 됐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진로는 조금 더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뜨거워진 열기에 충청이남 곳곳에는 요란한 소나기 쏟아질 때가 있겠고요.

오늘 하늘 맑게 드러나는 가운데 제주 해안과 남해안 그리고 서해안 지역에는 너울성 파도가 강하게 밀려들기 때문에 해안가 안전사고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안수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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