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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자진 강판'하고도…40호 홈런 '쾅'

메이저리그 스타 오타니가 또 만화 같은 야구를 선보였습니다.

투수 오타니와 타자 오타니, 정말 같은 사람 맞나요?

시애틀전에 선발 등판해 시즌 10승을 노린 오타니는 4회까지 삼진 4개를 잡으며 3안타 무실점 호투를 펼쳤는데요.

하지만 공을 던지는 오른손과 손가락에 경련 증세가 생겨 스스로 마운드를 내려갔습니다.

하지만 타자 오타니에게는 문제 될 게 없었습니다.

지명타자로 계속 경기에 나선 오타니는 2대 1로 앞선 8회, 우측 담장을 총알같이 넘기는 솔로 아치를 그렸습니다.

올 시즌 가장 먼저 40홈런 고지에 오르며 자신의 한 시즌 최다 기록에 6개 차로 다가섰습니다.

홈런 포함 2안타에 볼넷 2개까지 골라낸 오타니의 활약에도 에인절스는 역전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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