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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농구 BNK, 타이완 존스컵 참가…5일 이란 국가대표팀과 맞대결

여자농구 BNK, 타이완 존스컵 참가…5일 이란 국가대표팀과 맞대결
▲ 박정은 감독

여자농구 부산 BNK가 타이완에서 열리는 국제대회 윌리엄 존스컵에 출전, 일본·타이완 등 외국 팀들과 우승을 놓고 경쟁합니다.

박정은 감독이 이끄는 BNK는 오는 5일부터 닷새간 타이완 타이베이시 허핑체육관에서 열리는 제42회 윌리엄 존스컵에 참가합니다.

2022-2023시즌 여자프로농구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BNK는 한국을 대표해 존스컵에 출전합니다.

BNK를 비롯한 참가팀 6팀은 풀리그 방식으로 서로 한 번씩 맞대결해 순위를 가릅니다.

BNK는 5일 이란 국가대표팀과의 1차전을 시작으로 6일 타이완 B팀, 7일 일본 샹송화장품, 8일 필리핀 국가대표팀, 9일 타이완 A팀과 차례로 맞붙습니다.

지난달 27일부터 타이완에서 훈련을 해온 BNK는 주장 김한별을 비롯해 이소희, 안혜지, 진안 등 주축 선수들이 모두 경기에 나섭니다.

타이완 A팀은 국가대표급 선수들로, 타이완 B팀은 국가대표 상비군격 선수들로 구성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샹송화장품은 지난 시즌 일본 W리그 14팀 중 7위에 오른 팀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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