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돈가스 배달시켰는데 이거 안 익은 건가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사진에는 바삭한 튀김 옷 아래 붉은색 살점이 훤히 들여다보이는 돈가스의 모습이 담겼는데요.
글쓴이는 '특수부위라서 그렇다는데 맞냐, 이 정도면 그냥 생고기 아닌가 어이없다'라며 돈가스 가격은 1만 오천 원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업체 측은 사진을 다 보고도 해당 돈가스는 정상 제품이라며, 손님이 주문하면서 '바삭'이라고 체크를 안 했기 때문에 그렇게 했다고 주장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원하면 환불 해주겠다고 했다는데요.
누리꾼들은 "딱 봐도 급하게 해동하고 보낸 거네요" "여름에 식중독이 얼마나 무서운데, 진짜 이렇게 먹으라고 만들었나" "깔끔히 인정하고 사과하면 될 일을 식당이 무덤을 파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