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의 축적 효과.. 시간도 나이도 상관없다? [뽀얀거탑]

[골룸] 뽀얀거탑 389 : 더위의 축적 효과.. 시간도 나이도 상관없다?

장마가 끝나고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여름입니다.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와 사망자에 관련된 뉴스도 적잖이 볼 수 있는데요.

서울 기준 지난 28일 최고 기온이 34.1도로 가장 더운 날 온열환자는 88명, 사망자는 1명이었으며 다음 날은 33.3도로 비교적 덜 더웠는데도 온열환자는 96명, 사망자는 6명으로 오히려 늘었습니다.

더위의 축적 효과가 그 원인입니다.

가장 더운 날에 더위를 이겨내는 에너지를 다 써버려 다음 날에는 조금 덜 더워도 타격이 큰 겁니다.

오늘 뽀얀거탑에서는 지난주 본격 주제인 고양이의 조류 인플루엔자에 의한 집단 폐사와 함께 무더위와 더위의 축적 효과에 대해 알아봅니다.

* 뽀얀거탑에 사연을 보내주세요. 건강 상담해 드립니다 : sbsvoicenews@gmail.com

녹음 시점: 2023년 8월 3일 16시

진행: SBS 류이라 아나운서, 조동찬 의학전문기자(신경외과 전문의)

(글·편집 : 박아란 인턴PD)

▶ <골룸: 골라듣는 뉴스룸> 팟캐스트는 '팟빵', '네이버 오디오클립', '애플 팟캐스트'에서도 들을 수 있습니다.
- '팟빵' 접속하기
- '네이버 오디오클립' 접속하기
- '애플 팟캐스트'로 접속하기